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30일 TV조선(조선일보), jTBC(중앙일보) 등 종합편성채널 2곳과 보도전문채널인 연합뉴스TV(연합뉴스)에 방송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방통위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2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자본금 납입, 방송사 법인 설립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방통위에 방송 승인 신청을 한 곳이 모두 세 곳이라고 보고했다.이에 따라 방통위는 오
지난해 말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선정된 컨소시엄 4곳 가운데 채널A(동아일보), MBS(매일경제신문) 등 2곳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요청한 22일까지 초기자본금을 납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실심사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수천억 원의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주주들에 대해 엄격히 심사했어야 하는데 심사위원들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4개사 가운데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먼저 자본금 납입과 법인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반면 동아일보와 매일경제는 방통위에서 1차 기한으로 요청한 22일까지 자본금 납입을 완료하지 못했다. 중앙일보는 지난 21일 종합편성채널 jTBC창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법인 설립 절차를 마쳤다. 납입 자본금은 4220억원으로 4개 컨소시엄 가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18일 “여성들은 직업을 가지기보다 현모양처가 되기를 바란다”는 남녀 차별적 발언으로 구설에 휩싸이면서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언사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제주도 서귀포 KAL 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의 ‘2010 여기자 포럼’에서 “세상에서 여성의 임무는 가정
중앙일보가 종합편성채널 진출과 관련해 홍석현(사진) 회장이 사재 1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최근 컨소시엄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미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미디어그룹이 자사 컨소시엄에 참여했으며, 지주회사를 설립해 신문과 방송을 병렬 구조로 가져가겠다고도 선언했다.홍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 로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서거하면서 신문업계가 이례적으로 일요판을 제작한 데 이어 시사주간지도 특별판을 발행했다.경향신문이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위클리경향은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있던 지난달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 특별판’을 발행했다.이라는 제목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이 청와대 잔디밭에 앉아
기업체 ‘솔본'이 자사와 계열사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잇달아 게재한 매일경제신문을 대상으로 고소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전면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솔본의 자회사인 경제투데이는 매경닷컴(www.mk.co.kr)이 경제투데이의 사진 저작물 500여 장을 무단 도용했다며 지난 13일 매경닷컴과 장대환 대표이사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
#1. 조선일보의 자회사 디지틀조선일보가 운영하는 경제전문 케이블TV 비즈니스앤은 지난달 말 채용공고를 냈다. 10년 이상 기자나 PD 경력이 있는 팀장급과 4년 이상 활동 경험이 있는 경력기자, 스크롤 뉴스와 스트레이트 기사를 작성할 인턴기자, 동영상 취재와 기사를 작성할 VJ를 모집하니 희망자는 15일까지 지원서를 내라는 내용이었다. 방송 뉴스 제작을
중앙일보가 본격적인 방송사업 진출을 선언했다.중앙 자회사인 아이에스플러스코프(ISPLUS·옛 일간스포츠)는 지난 5일 “중앙일보 그룹의 본격적 방송사업 진출”을 위해 “외국계 미디어 사업자인 터너 브로드캐스팅과 방송채널 공동 설립을 위한 파트너쉽”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아이에스플러스코프는 터너사와 함께
조선·중앙·동아일보 광고주 불매운동을 벌인 누리꾼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누리꾼 변호인단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등 조중동 3사의 대표이사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조중동 불매운동으로 검찰이 기소한 누리꾼들에 대해 변호를 맡은 공동변호인단은 지난 14일
국가정보원이 정부광고 대행업무 이관을 언급하며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래부) 흔들기에 개입해 사찰·공작정치 부활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도 언론재단 옥죄기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조와 간부들이 임원진 퇴진을 요구하고 나서 임원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문화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구본홍 YTN 사장 임명 강행, 정연주 KBS 사장 교체 압력 등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에 대해 지난 23일 경고파업을 벌였다.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파업 집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를 향해 “언론장악은 꿈도 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제주 부산 목포 광주 대구 등 전국에서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지난 7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 기사를 중단한데 따른 영향에 대해 내부에서 실력행사에 따른 이익이 크게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조선일보의 한 관계자는 “다음을 통해 조선닷컴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닷컴 방문자 중 상당수가 포털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향
신문사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불매운동은 위법이라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결정에 대해 신문업계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광고주 압박 운동의 대상인 조선 중앙 동아는 방통위의 결정이 당연하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들 신문은 신문에 광고를 낸 기업의 명단과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 등을 매일 올려 항의전화를 하도록 독촉하는 행위는 명백한 업무방해라는
누리꾼들이 벌이는 조선 중앙 동아일보 광고주 압박 운동으로 이들 신문의 광고 매출이 예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조선일보가 광고주 압박운동을 벌이고 있는 82쿡닷컴(82cook.com), DVD프라임 등 인터넷 사이트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조선 하루 평균 16면, 중앙·동아는 10면씩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광우병 쇠고기 보도로 어려움에 빠진 것과 대조적으로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나날이 늘어나는 구독 신청과 후원 광고에 희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경향에는 하루에 1000부 이상의 구독 신청이 접수됐다. 올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본사와 인터넷 등을 통해 신규 구독을 신청한 사람만 1만 명. 여기에 6월 들어 구독을 신청한 사람과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느끼는 위기의식에는 실체가 있다.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평생 구독 거부를 약속하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조중동 절독, 수천 부에서 수만 부=실제로 광우병 쇠고기 파문 이후 조중동은 적게는 수천 부에서 많게는 수만 부의 절독 신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촛불 정국’에 휘말려 어려움에 빠졌다. 한미 쇠고기 협상과 이를 도화선으로 촉발된 촛불문화제를 편파·왜곡보도하면서 독자와 시민들이 거센 항의와 함께 구독, 광고주 압박 등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조중동 기자 등 이들 언론사 내부에서도 광우병 쇠고기 사태와 관련한 자사 보도가
미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미디어의 취재 접근방식과 보도양식에 새 바람을 일으키면서 우리 언론사에 새로운 장을 기록하고 있다. 기성 세대는 이름조차 생소한 포털 ‘다음 아고라’가 여론 형성과 오프라인 상의 시민 참여의 동력원으로 작용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고, 다종 다양한 1인 미디어 등이 기성 언론이 포착하지 못하는 ‘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가 한 달 여 이어지면서 편향·왜곡보도한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에 대한 시민들과 시위대의 성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승수 전북대 교수(신문방송학)는 27일 “이번 쇠고기 보도를 통해 조중동이 국민이 아닌 돈·권력과 친화적인 신문이라는 걸 많은 국민과 젊